문 대통령 "학교가 방역 최전선...단 한 명의 감염도 막아야"

문 대통령 "학교가 방역 최전선...단 한 명의 감염도 막아야"

2020.05.08.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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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고등학교 3학년 등교를 앞두고 개학 준비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학교가 방역의 최전선이라며 단 한 명의 감염도 막겠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학교방역이 잘 지켜져야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고, 학사 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성공도 학교 방역의 성공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을 혼자 따라가기 벅찼을 것이고,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더구나 장애학생들, 예체능과 실습 전공 학생들도 온라인 학습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 학교가 방역의 최전선입니다. 마스크, 거리두기, 손 씻기 같은 기본수칙 준수와 함께 교실 환기와 일상소독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단 한 명의 감염도 막겠다는 마음으로 모두 힘을 합쳐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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