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2차 추경 적자 국채 발행 최소화해야"

통합당 "2차 추경 적자 국채 발행 최소화해야"

2020.04.28.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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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적자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는 데 정부와 여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통합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뼈를 깎는 자구 노력 없이 손쉬운 국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올해 본예산의 적자 국채 발행액이 60조 3천억 원에 달하고, 지난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에서 적자 국채가 추가되면 재정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를 적극 조정하는 등 추가적인 본예산 세출 구조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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