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근본적 해법은 백신 개발"...범정부지원단에 속도

정세균 총리 "근본적 해법은 백신 개발"...범정부지원단에 속도

2020.04.14.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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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범정부지원단 출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의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백신과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정 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지금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감염자 발견과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백신과 치료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방역 차원에서 매우 절실할 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방역에서, 그리고 진단키트 개발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과 의료계, 학계가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기 위해 한팀으로 뭉쳐야 합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정부지원단을 신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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