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홍대 찾아 대학생 위로..."삶 자체가 갇힌 느낌일 것"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울 홍대 앞을 찾아 대학생들을 상대로 유세활동을 펼쳤습니다.

심상정 위원장은 어제 오후 홍대 앞에서 코로나 피해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하고, 대학생활을 마음껏 만끽하지도 못하고 아르바이트도 못하는 등 삶 자체가 갇혀 있는 느낌일 것이라며 해결을 위해 정의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등록금도 지금 수업권이나 실습권도 많이 침해되고 있기 때문에 돌려줘야 하고, 청년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일정 기간 현금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밝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규모도 너무 적다며 조금 더 과감하고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