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후방 방공진지 지뢰 제거 돌입...내년 말까지 완료"

합참 "후방 방공진지 지뢰 제거 돌입...내년 말까지 완료"

2020.04.06.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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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양산 천성산과 나주 금성산 등 후방 지역 방공진지 주변 36개 지점에서 지뢰 제거 작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작전에 육군과 공군·해병대 소속 26개 공병부대원 천4백여 명을 투입해서 내년 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하고 병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뢰 제거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내년 말까지 후방 지역 지뢰 제거를 마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작전을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작업 개시를 이달로 늦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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