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투표용지 인쇄...후보 단일화 진통

오늘부터 투표용지 인쇄...후보 단일화 진통

2020.04.06.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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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지역구 투표용지 인쇄가 오늘(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모두 후보 단일화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범여권의 경우, 비례대표 선거에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단일화에 미온적인 가운데 경남 창원 성산을의 민주당 이흥석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 인천 연수을의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정의당 이정미 후보의 단일화는 등이 성사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미래통합당은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보수후보끼리의 단일화가 곳곳에서 무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을의 통합당 김용태 후보와 무소속 강요식 후보, 대구 수성을의 통합당 이인선, 무소속 홍준표 후보 등 십여 곳에서 단일화에 실패했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를 이루면 해당 후보 이름에 '사퇴'라고 찍히기 때문에 무효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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