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안철수 "정부, 방역 성과 가로채고 열매만 따"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지난 주말 황교안 대표는 상식을 벗어난 거짓 선동을 하신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분명히 해명해야 합니다. 첫째, 정부의 대구 봉쇄 조치라는 발언은 지역주의를 노린 선거용 거짓 정치 선동입니다. 누구도 대구를 봉쇄한 적이 없고 한순간도 대구를 봉쇄한 적이 없습니다. 황 대표는 단결이 아닌 분열, 진실이 아닌 거짓 선동을 시도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소득이라고 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줬다가 중단이 되면 생계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구당 100만 원씩 준다, 100만 원이 끝나면 그다음은 어떻게 할 거냐. 예산의 조정이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무조건 빚을 내서 먼저 시작하겠다 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정부는 초기에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지 않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초래한 초기 대응 실패를 덮으려고 대문 활짝 열어 놓고 고집만 부렸습니다. 정부는 말만 하고 일은 의료진과 국민들이 다 했습니다. 권력은 그분들이 만든 성과를 가로채고 열매만 따 먹을 뿐입니다. 한마디로 후안무치합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