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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북미 입국자 이번 주 추가 대책
Posted : 2020-03-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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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주문한 정부가 전시 상황을 언급하며 행정명령을 엄포로만 받아들이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유럽 못지않게 북미지역 확산세도 심각하다며 이번 주 안에 이 지역 입국자들에 대한 추가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때 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불행히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개인은 물론 우리 공동체 전체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정 총리는 정부의 행정명령을 엄포로만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방역지침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 등에는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해외 확산세에 대한 준비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유럽발 입국자 전수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미지역 확산세가 유럽 못지않은 데다 입국자 수로 보면 유럽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아직 유럽보다는 위험 강도가 덜하지만, 북미발 입국자는 유럽의 2배가 넘는 대규모입니다. 우리 방역역량을 감안할 때 어떤 실효성 있는 강화조치를 채택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 총리는 이번 주 안에 추가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안에 북미지역 입국자에 대한 격리나 검사 강화 방안이 추가로 시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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