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입국절차 전면 실시로 공항 검역 인력 부족...대책 필요

특별입국절차 전면 실시로 공항 검역 인력 부족...대책 필요

2020.03.19.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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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로 확대되면서 공항 검역 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상희 인천공항검역소장은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가 크게 늘면서 검역소 안의 격리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해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심한 경우 공항에서 시설 입소까지 12시간가량 기다리기도 한다며 특별입국절차 전면 실시로 유증상자 검사 업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별입국절차 시행 첫날 현장 점검차 공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검역시스템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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