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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 한 번으로 안 끝나"...기본소득에도 여지 남겨
Posted : 2020-03-16 23:40
문 대통령, 수도권 공동 방역대책회의 주재
박원순·이재명·박남춘 참석…코로나19 방역 협력 논의
문 대통령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긴장 놓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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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이 이번 추경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면서 2차, 3차 추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기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는 지방 정부 차원의 우선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향후 과제로 남겨뒀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매주 여는 청와대 참모회의 대신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었지만 콜센터, PC방, 교회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보다 큰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거나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다면 방역을 위한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과 성과가 원점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불안이 남아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방역 협력과 함께 경제 활력 되살리기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이 이번 추경 예산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추경 예산안에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어떤 형태로든 취약계층 지원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했지만, 결론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체적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 전주시와 화성시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가 가진 1조 3천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개념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논의 가능성을 열어 둔 점에도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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