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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리아 청문회'...인천공항 참관한 외국 사절들
Posted : 2020-03-13 22:21
40여 개국 외교 사절, 발열 검사·특별입국절차 현장 참관
美 하원 코로나19 청문회, ’코리아 청문회’ 방불
美 민주당, 韓 드라이브 스루 검사·선별진료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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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청문회가 '코리아 청문회'가 되고 있다"

미 의회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 평가하며 자국 정부 비판에 활용하면서 나온 얘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서울에 주재하는 외국 외교관을 인천공항으로 초청해 출입국 검역 현장을 둘러보게 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을 찾은 주한 외국 외교관들, 마스크로 무장하고 검역 현장을 참관합니다.

입국할 때 세 차례에 걸친 발열 검사와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이용한 특별입국절차, 선별진료소도 둘러봤습니다.

우리가 입국 절차를 강화하기로 한 네덜란드를 비롯한 15개국 대사 등 40여 개국 외교 사절들이 참가했습니다.

[요안 돌느왈드 / 주한 네덜란드 대사 : 한국에 오는 사람은 앱을 다운 받아서 2주 동안 체온을 기록해야 하는데, 우리는 협조할 것입니다. 네덜란드는 열려있고, 한국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지만 어떤 국가는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개발도상국은 자국 공항 검역에 한국의 대응을 참고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디나라 케멜로바 /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 개발도상국인 키르기스스탄 입장에서는 우리 공항도 이곳과 같은 검역 준비가 필요하지만, 아직 어떻게 준비를 갖춰야 하는지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국제 사회가 우리 정부 대응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가운데 열린 행사입니다.

앞서 미국 하원의 코로나19 청문회는 왜 미국이 한국만 한 검사 역량이 없느냐는 질타로 시작했습니다.

[캐럴린 멀로니 / 미국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장 : 한국은 이미 2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검사했습니다. 하루 만5천여 명을 검사합니다. 우리가 두 달 넘게 검사한 사람보다 한국의 하루 검사 인원이 더 많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자국 비판의 잣대로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와 선별진료소를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랐습니다.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다른 나라보다 앞서 코로나19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의 대응에 그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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