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7.9%·부정48.7%"...민주 41.7%·통합 31.2%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7.9%·부정48.7%"...민주 41.7%·통합 31.2%

2020.03.09. 오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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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의 긍정 평가가 오르고 부정 평가가 내리면서 차이가 한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3월 첫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7.9%로 한 주전보다 1.8%p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2.0%p 낮아진 48.7%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7%p 오른 41.7%로 집계됐고, 미래통합당도 0.2%p 오른 31.2%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정의당 4.9%, 민생당 4.1% 로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당은 3.0%p 오른 4.7%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에 어떤 정당을 뽑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36.6%, 미래한국당이 28.7%를 기록했습니다.

또 정의당이 8.9%, 민생당 3.8%, 국민의당 7.0%로 비례의석 배분 기준인 3%를 넘겼고, 다른 정당들은 그보다 낮은 지지율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번 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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