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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속대응팀 파견 "격리 빨리 해소"...韓 입국제한 100개국 육박
Posted : 2020-03-05 21:58
베트남 신속대응팀 파견…하노이 등 격리 국민 318명 지원
강경화, 공항서 격려…미국행 발열 검사 현장 등 살펴
한국발 입국 금지·제한 98개국…호주도 금지국에 추가
외교부, 주한호주대사 초치…"충분한 협의 없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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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주가 오늘 저녁부터 한국발 입국 금지를 발표하면서 입국 제한 국은 100개국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베트남에 파견됐습니다.

임무지는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 등 세 곳.

이곳에 격리된 우리 국민 300여 명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견종호 / 신속대응팀장 : (저희의 목적은 일단 현지에 계신 분들이) 빨리 격리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그리고 앞으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애로가 없도록 도와드리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공항에 나와 신속 대응팀에게 국민 지원에 힘써달라 당부했습니다.

미국행 비행기 탑승객의 발열 검사와 중국에서 들어오는 특별입국절차 현장도 살폈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국내 확진자 수가) 앞으로는 좀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상황이 진정이 되면서 여러 가지 제한 금지 조치도 많이 풀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 제한국은 또다시 늘어 100곳에 육박합니다.

한국인 여행객과 유학생이 많이 오가는 호주도 입국 금지를 발표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 호주 총리 : 한국에 대해서 입국 금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이탈리아에서 들어오는 사람보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외교부는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를 초치해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호주가 미리 알려와 항공사와 여행사에 통보한 만큼 현지에서 우리 국민이 격리되거나 회항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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