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 국군대구병원, 오늘 확진자 진료 시작

'코로나19 전담' 국군대구병원, 오늘 확진자 진료 시작

2020.03.05.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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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구병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합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군대구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전담 치료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늘부터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군대구병원은 지난달 23일 국가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뒤, 같은 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확충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98개였던 음압 병상은 303개로 늘었고, 의료진도 신임 간호장교 75명 등이 투입되며 기존 230여 명에서 430여 명으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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