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격리자 지원 '신속대응팀' 오늘 파견

베트남 격리자 지원 '신속대응팀' 오늘 파견

2020.03.05.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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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코로나19로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대응팀을 오늘 오전 현지에 파견합니다.

외교부와 관련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에 각기 4명씩 모두 12명이 파견됩니다.

현재 베트남의 군 시설과 보건소 등에 격리된 우리 국민은 하노이 관할 지역에 142명, 호치민 지역에 112명, 다낭 지역에 22명 등 모두 276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정부 간 협의로 시설 격리에서 자가 격리로 변경된 인원도 89명이 추가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당초 신속대응팀 파견을 검토했던 중국 지역에는 공관 인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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