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간호장교 75명 임관식...대구에서 첫 임무

신임 간호장교 75명 임관식...대구에서 첫 임무

2020.03.03. 오후 6: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신임 간호장교 75명 임관식...대구에서 첫 임무
AD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졸업과 임관식을 마친 뒤 대구로 향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한 신임 장교는 총 75명으로 육군 69명, 공군 3명, 해군 3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은 7명입니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군대구병원에서 첫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함께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은 국민에게 깊은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장병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굳은 결의로 임무를 수행하고 건강과 안전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관식과 함께 대구로 떠난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는 국군대구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의료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