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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초당적 협력 "추경, 오는 17일 전 처리"
Posted : 2020-03-01 22:52
여야, 코로나19 추경안 처리 일정에 합의
여야 교섭단체, ’코로나 추경안’ 오는 17일 안에 처리 합의
구체적인 추경 규모·용도, 정부 안 검토 후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중장기 감염병 대응 위한 총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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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정치권도 여론을 살피며 관련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히 써야 할 추가 예산을 최대한 서둘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는 우선 코로나19 추경안 처리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한 데 따라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원내대표들의 합의대로라면, 이른바 '코로나 추경안'은 오는 17일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됩니다.

[김한표 /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 코로나19 대책 관련 추경과 세제 지원 입법은 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하였다.]

다만 구체적인 추경 규모나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정부 안을 받아본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각 당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방안도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확산 사태로 수세 분위기인 더불어민주당은 중장기적 감염병 대응에 관한 공약 발표로 여론 돌리기에 나섰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더불어민주당은 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제2의 국방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전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일단 코로나19 대응의 지휘소 역할을 맡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격상해 더 많은 권한과 역할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또 복지부에 보건의료 전담 차관 자리를 만들고, 감염병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해 근본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통합당은 비판할 건 비판, 협조할 건 협조한다는 모양새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국회 대정부질문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양해했습니다.

정부에 할 말은 많지만 일할 시간을 뺏지는 않겠다는 겁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미래통합당은 정 총리가 내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는 대신에 대구 현지에서 지휘를 해 한 명의 목숨이라도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지휘할 수 있도록 통 크게 양보하겠습니다.]

대신 통합당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중국 눈치만 본다며 날 선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정부가 중국발 외국인의 전면 입국 제한을 주저하고 있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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