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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장감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현지 출장감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출장감사를 서면조사와 자료 분석과 유선 조사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되 결산검사 등 법이 정한 기간 내 마쳐야 하는 감사의 경우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또 상반기 중 예정됐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는 이들 기관이 방역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일 출장감사를 중지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출장감사 중단 기간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감사 활동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감사원은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현지 출장감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출장감사를 서면조사와 자료 분석과 유선 조사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되 결산검사 등 법이 정한 기간 내 마쳐야 하는 감사의 경우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또 상반기 중 예정됐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는 이들 기관이 방역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일 출장감사를 중지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출장감사 중단 기간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감사 활동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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