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 판매' 소식에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 접속 폭주

마스크 '공적 판매' 소식에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 접속 폭주

2020.02.25.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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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적 판매' 소식에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 접속 폭주
@ YTN 자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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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 홈페이지에서 조만간 마스크를 공적판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홈페이지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

우정사업본부는 조만간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마스크를 1인당 1세트씩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6일부터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하도록 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해당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긴급수급조정조치 발표로 우정사업본부는 하루에 약 120만~150만 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며 많은 사람에게 구매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매하게끔 제한을 두기로 했다.

아직 마스크의 가격과 판매 시작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숙 [psyc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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