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안철수 "반문연대?...외로워도 약속한 길 가겠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가 제1당이 되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했습니다. 코로나 극복에 온 국민이 힘을 합친 와중에도 그저 의석만 많이 얻으면 또 다시 정쟁으로 나아가겠다는 발상입니다. 이는 촛불혁명과 지난 대선에 불복하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제주 광주 전주로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입니다. 해외여행 이력도 없고 감염경로조차 명확하지 않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민 공포심 커지며 경제마저 얼어붙고 있습니다. 헌정재앙 민생재앙 안보재앙, 그 3대 재앙에 이어 이제 보건재앙 몰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문재인 정권 폭정을 막자는 반문연대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싸움만 하는 진영정치가 아니라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정치로 전환하는 것은 반드시 가야 할 개혁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롭고 힘들지라도 국민께 약속한 그 길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