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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고령자 등 일부 승객을 우선 검사해 하선시키겠다는 일본 정부 방침에 대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 14명 가운데는 하선 요청을 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우리 국민 14명에 대해, 요코하마 총영사관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하고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이송이나 하선 요청은 아직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14명 가운데 일본 영주권자 등 일본에 연고를 가진 사람이 상당히 있다며, 상황 변화에 대해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을 오는 19일까지 배 안에 대기시킨다는 방침을 바꿔, 80살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하선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크루즈에 탑승하고 있는 우리 국적의 승객 9명 가운데 상당수가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우리 국민 14명에 대해, 요코하마 총영사관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하고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이송이나 하선 요청은 아직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14명 가운데 일본 영주권자 등 일본에 연고를 가진 사람이 상당히 있다며, 상황 변화에 대해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을 오는 19일까지 배 안에 대기시킨다는 방침을 바꿔, 80살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하선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크루즈에 탑승하고 있는 우리 국적의 승객 9명 가운데 상당수가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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