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불안감 떨쳐내고 일상활동 나서야"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불안감 떨쳐내고 일상활동 나서야"

2020.02.12.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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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두 번째로 전통시장을 찾아 감염에 대한 우려로 위축되고 있는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독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감염 상황으로 볼 때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가 없다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와중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통시장이 아주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지원보다도 좀 국민들이 하루빨리 너무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다시 이제 일상활동, 특히 경제활동, 소비활동 그것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지 않겠습니까.

스쳐 지나간 정도로 감염된 분은 한 분도 없거든요. 그리고 또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있다 하더라도 소독만 하면 완벽하게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너무 지나치게 위축이 돼서 이렇게 전통시장을 기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생활이나 민생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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