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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미국의 한 언론에 방위비 증액 요구와 관련한 기고문을 실은 것에 대해, 우리 측 협상 대표인 정은보 대사는 한미동맹 유지를 기대한다는 내용에 무게를 뒀습니다.
정 대사는 미국에서 협상을 마치고 오늘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부분보다는 한미동맹의 측면에서 한국이 기여했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기고문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분담금 90%가 지역경제에 돌아간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맞고 좀 더 유지,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무 논의를 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이슈들도 나올 수 있다며 협상에서 다른 변수가 생겼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 대사는 미국에서 협상을 마치고 오늘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부분보다는 한미동맹의 측면에서 한국이 기여했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기고문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분담금 90%가 지역경제에 돌아간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맞고 좀 더 유지,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무 논의를 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이슈들도 나올 수 있다며 협상에서 다른 변수가 생겼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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