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성 전환자도 국가 헌신 허용해야"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한국당은) 탈원전 폐기, 52시간제 폐지, 그리고 세계가 인정했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서 재갈을 물리는 재정 준칙 제정이 1호 공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한 모든 일을 되돌려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로 되돌아가자는 주장뿐이라고 평가합니다. 반대가 아니라 새로운 비전으로 경쟁합시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주택 매매허가제. 이게 대체 무슨 날벼락 같은 말입니까? 문재인 정권 부동산 정책이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효성은 없고 논란만 키운, 제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집을 사려면 정부 허락을 받으라는 것 아닙니까. 사회주의적 부동산 정책, 바로 그 자체입니다. 정말 이 정권의 무능과 무모함의 끝이 어딘지 아찔해집니다.]

[임태훈 / 군인권센터 소장 : 탱크 조종수로 성실히 복무해오던 A 하사는 트랜스젠더로서 온전히 ’성 정체화’ 한 후 소속 부대의 배려 속에 성전환 수술에 이를 수 있었다. 육군이 이미 성별 정정 과정 전반을 승인한 바 있고, 당사자를 포함하여 소속부대도 A 하사가 계속 복무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전향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구절벽으로 징집 가능 인원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국가와 시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불필요한 벽을 세워두었던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다양성 보장되는 선진 국군 거듭날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