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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검찰개혁 입법이 이번에 국회에서 완료가 됐는데요. 검찰개혁의 어쩌면 불쏘시개라고 했던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사퇴론이 한창 일었을 때도 임명권자의 의지라고 말을 항상 했었는데요.
제가 궁금한 건 대통령께서 본 조국 전 장관은 어떤 사람이었고 그리고 정치는 어쩌면 다수의 지지라고 생각하는데 대통령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임명을 밀이붙이셨던 배경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문재인 대통령 > 공수처법과 검찰개혁 조정법안의 통과에 이르기까지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서 그리고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했던 기여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의 유무죄는 수사나 재판 과정을 통해서 밝혀질 일이지만 그 결과와 무관하게 이미 조국 전 장관이 지금까지 겪었던 고초, 그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들께도 조금 호소하고 싶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인해서 국민들 간에 많은 갈등과 분열이 생겨났고 그 갈등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까지 다 통과가 되었으니 이제는 조국 전 장관은 좀 놓아주고 앞으로 유무죄는 그냥 재판 결과에 맡기는. 그분을 지지하는 분이든 그분을 반대하는 분이든 이제 그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끝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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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 건 대통령께서 본 조국 전 장관은 어떤 사람이었고 그리고 정치는 어쩌면 다수의 지지라고 생각하는데 대통령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임명을 밀이붙이셨던 배경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문재인 대통령 > 공수처법과 검찰개혁 조정법안의 통과에 이르기까지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서 그리고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했던 기여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의 유무죄는 수사나 재판 과정을 통해서 밝혀질 일이지만 그 결과와 무관하게 이미 조국 전 장관이 지금까지 겪었던 고초, 그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들께도 조금 호소하고 싶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인해서 국민들 간에 많은 갈등과 분열이 생겨났고 그 갈등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까지 다 통과가 되었으니 이제는 조국 전 장관은 좀 놓아주고 앞으로 유무죄는 그냥 재판 결과에 맡기는. 그분을 지지하는 분이든 그분을 반대하는 분이든 이제 그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끝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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