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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사 3대 키워드는 '행동·변화·상생'
Posted : 2020-01-05 22:10
문 대통령, 7일 발표할 신년사 가다듬기 집중
2일 신년 인사 때 언급한 내용 구체화할 전망
'행동'이라는 표현에 올해 남북 관계의 목표 담아
검찰개혁 토대 마련…스스로의 개혁 당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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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집권 4년 차인 2020년의 정책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국정운영에 돌입합니다.

지난주 신년 인사 때 밝힌 3대 키워드, '평화를 위한 행동'과 '확실한 변화', '상생 도약'이 신년사의 핵심을 이룰 전망입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휴일과 월요일 일정을 잡지 않고 신년사 가다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고편 성격의 지난주 신년 인사 때 밝힌 메시지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2일 신년 인사) : 평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더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동'이라는 표현에 올해 남북 관계의 목표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하노이 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뒤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이라는 역사적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반성도 들어 있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운신의 폭을 넓혀 DMZ 평화지대 구상이나 남북 철도 연결을 구체화하는 등 교류나 경제 협력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신년사에 담길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2일 신년 인사) :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입니다.]

올해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가 설치되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까지 국회를 통과하면 권력기관 개혁에서 가장 부진한 분야였던 검찰개혁의 토대는 마련하는 셈입니다.

이제 권력기관 스스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당부를 이어가면서, 공정이 사회 전 분야에 뿌리내리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상생 도약'

문 대통령은 새해 첫 경제 현장 일정으로 자동차 수출 부두를 찾았습니다.

올해를 10년 뒤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상생의 힘을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3일 평택·당진항 방문) :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면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생산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잘 살기 위한 협력을 내세우면서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원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신년사는 대통령이 올해 국정을 이렇게 운영하겠다고 국민께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임기 후반기 첫 신년사이자 집권 4년 차인 만큼 국민의 공감을 얻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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