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패스트트랙 기소유예 처분 불기소로 바꿀 헌법소원 검토"

與 "패스트트랙 기소유예 처분 불기소로 바꿀 헌법소원 검토"

2020.01.03. 오전 11: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의원 등 35명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불기소로 바꾸기 위한 헌법소원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 확대간부회의 뒤 기소유예를 당한 의원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혐의가 없는 불기소로 바꾸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검찰 발표와 별개로 조만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 개혁 이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당·정 협의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김 의원과 옷깃조차 스친 사실이 없고, 검찰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조사한 사실이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