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8일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

문 대통령, 18일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

2019.12.11.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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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방한하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교육과 투자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혁신·스타트업과 ICT,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성 평등과 복지 등 포용사회 건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촉진을 위한 스웨덴의 기여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뢰벤 총리는 이번 공식 방문 기간에 비무장지대도 방문합니다.

양국 수교 60주년 맞아 이뤄지는 이번 뢰벤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취임 뒤 첫 방한이며 스웨덴 총리로는 15년 만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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