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 "北 지난해 수출 3억 달러...83% 감소"

유엔무역개발회의 "北 지난해 수출 3억 달러...83% 감소"

2019.12.11.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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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대북 제재가 이어지면서 북한의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통계편람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수출 규모는 3억 달러로, 2017년 대비 83.8%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이 수입한 규모는 25억9천만 달러로 전년, 39억3천만 달러에 견줘 34.1% 줄었습니다.

이번 통계편람은 서비스 교역액과 국내총생산, GDP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북한 GDP 성장률이 2017년 1.3%에서 2018년 -1.0%를 기록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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