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오늘 본회의 연기...내일 예산안 처리 합의

[YTN 실시간뉴스] 오늘 본회의 연기...내일 예산안 처리 합의

2019.12.09.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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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2시 예정됐던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필리버스터가 철회되면 선거법과 공수처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추 후보자는 법무 분야 국정 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윤석열 총장 과는 서로 권한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업을 경영하는 총수일가들이 등기이사로는 이름을 올리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을 지배하면서 법적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영진을 견제하는 이사회도 거수기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 갑자기 직장을 잃은 실업자에게 지원되는 구직급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을 걸로 보입니다. 고용 한파보다는 상·하한액을 늘린 게 원인으로 보인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 올해 대입 수험생의 5명 가운데 3명은 재수나 삼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시 모집에서 소신 지원하겠다는 수험생이 하향 지원보다 두 배나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 한파가 주춤하자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돼 대기 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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