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여론] 與野 대치 속 지지율 동반 상승...전망은?

[더뉴스-더여론] 與野 대치 속 지지율 동반 상승...전망은?

2019.12.02.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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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고 특히 중도층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문희상 의장이 일제 강제동원 갈등 해법으로 내놓은 1+1+알파 안에 대해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 여론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그러면 지난주 대통령 지지율, 그래픽으로 저희가 확인을 해 보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11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여론이 47. 6%. 그리고 부정 여론이 48.3%입니다. 그 전주보다 긍정 여론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11월 전체로 보면 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완만한 상승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주 것만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긍정과 부정 역시 날짜별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한-아세안 정상회담 이슈가 있었고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 구속 건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서 굉장히 미세한 추이가, 계속 변화의 폭이 있었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는 어쨌든 전 주보다 조금은 긍정 지지도가 조금 올라갔다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이택수]
지금 15주 연속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이긴 합니다만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요. 8월 둘째 주에 조국 전 장관 사태가 벌어지면서 부정평가가 50% 선을 넘나들고 있는데. 지난주 특이점은 한-아세안 정상회담 때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지지율 상승이 조금 있었습니다마는 주중에 지소미아 관련된 조건부 종료 유예 이후에 한일 외교가에서 갈등 구도가 있었고요.

또 북한의 해안포 사격 소식 또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지난주 중반에 그만뒀는데 아무튼 황교안 대표가 단식하는 주 중반까지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그런 보도들이 있었기 때문에 긍정요인이 조금 더 컸습니다마는 부정요인 때문에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다만 긍, 부정이 오차범위 내에서 굉장히 바짝 붙어 있는데요. 사실 한-아세안 정상회담 때문에 긍정이 주중에 살짝 높아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었는데 청와대 입장에서는 아쉽게도 긍부정이 거의 붙어 있는 채 부정평가를 앞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 외에 또 어떤 요인이 있었을까요?

[박시영]
일단 특징을 보니까 중도층이 조금 움직였습니다. 그러니까 중도층이 지난주에 비해서 긍정평가 5.9%포인트가 상승을 했고요. 부정평가 6.9%포인트 하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긍정이 부정에 비해서 근소하게 앞서는 49.1, 중도층에서는요. 부정이 47.6으로 4개월 만에 중도층 내에서 긍정이 부정을 앞섰다 이렇게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 원인으로 본다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첫째는 주 초에 외교 성과들이 알려졌고요. 주 후반에 나경원 원내대표의 미국에서의 총선 전에 북미정상회담을 해서는 안 된다, 자제 요청을 했다는 것이 국민적 반감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교육부에서 정시 확대 관련해서 발표를 했죠. 이런 부분들도 중도층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 나누는 와중에 속보 자막이 계속 나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를 했죠. 거기서 했던 발언이 전해지는 내용입니다. 문 대통령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입법과 예산의 결실을 거둬야 할 시점인데 마비 상태에 놓인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쟁점 없는 법안조차 정쟁과 연계시키는 정치 문화를 그만두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대 국회가 파행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민생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국민보다 당리당략을 우선하는 잘못된 정치가 정상적인 정치를 도태시켰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마비사태에 놓여 있습니다. 국민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잘못된 정치가 정상적인 정치를 도태시켰습니다. 국회 선진화를 위한 법이 오히려 후진적인 발목잡기 정치에 악용되는 현실을 국민과 함께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지 말라는 절규까지 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쟁점 없는 법안들조차 정쟁과 연계시키는 정치문화는 이제 제발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국회의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이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기한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을 반복하는 셈입니다. 경기회복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예산안 처리에 국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앵커]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입법과 예산의 결실을 거둬야 할 시점에 마비 상태에 놓인 건 대단히 유감스럽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향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뒤에 또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저희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필리버스터 상황은 금요일 오후의 상황이라서 이번 조사에는 포함이 안 된 거죠?

[이택수]
그렇습니다. 금요일 늦게 필리버스터 관련된 소식들이 보도가 됐기 때문에 여론조사에는 충분히 반영이 안 됐고요. 필리버스터 여론이 민식이법 등 이른바 민생법과 관련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는 조금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 등 반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무튼 이 부분이 민생법안 그리고 또 예산안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그런 부분 지적을 하고 있는데요. 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 전 소식 보니까 한국당 당직자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박맹우 사무총장 등, 관련된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당이 물론 지난주에 지지율이 소폭 올랐습니다.

그런데 필리버스터 안은 여론에 그다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지 않다는 그런 측면 때문에 그런 당직자들의 일괄사표 소식도 있는 것 같은데요. 여하튼 청와대 입장에서는 내년 경제 관련된 부분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민생법안도 당연히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당청 입장에서는 불리한 이슈는 아니다라고 보고 오늘 또 이런 수석비서관 회의 때 언급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영]
그러니까 이게 실질적으로는 필리버스터 관련해서는 부모들이 어떤 입장을 띠었는지 사실은 국민들한테 정서적으로 울림이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민식이법안 관련해서 어머님이 나와서 울면서 절규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이 국민들 마음을 움직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아직 지난주에는 반영이 안 된 거고요, 조사 시점이 오후에 끝나니까, 리얼미터 조사는. 그래서 주 초, 오늘, 내일모레 사이에 이게 반영이 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대로 한국당한테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여야 간 대치 국면이 심하게 격화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선거법을 둘러싸고도 4+1. 민주당과 범야당들, 여권 성향을 띤 야당들 네 군데하고 한국당하고 대치 국면이 있는데 한국당 지지도가 가파르게 빠지지는 않을 겁니다. 소폭 하락 정도 있겠지만 이 지지도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비호감도, 이런 측면. 호감이냐 비호감이냐 이렇게 절대평가로 물어보면 한국당의 비호감도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서 중도층을 확보해야 하는 한국당에게는 상당히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앵커]
이번 주에 어떻게 전개가 될지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이번 주에 지금 예고가 되어 있는 그런 뉴스들이 있죠? 어떤 게 있죠?

[박시영]
이번 주에는 어쨌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필리버스터 관련돼서 논란들이 계속 이어질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정부에서 공시제도 개편과 관련된 로드맵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소식도 있지만 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만한 것이 유재수 관련된 사안이라든가 김기현 이런 문제들이 있죠. 그래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겨냥한 여러 수사 얘기들이 오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공수처법, 이게 자동부의가 되게 되어 있는데 어쨌든 10일날 정기국회가 끝나기 때문에 선거법과 공수처법이 부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한미 방위비 협상이 재개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힘겨루기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각 정당별 지지율은 어땠는지 그것도 그래프로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각 주요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에 바른미래당, 정의당 그리고 민주평화당은 소폭 떨어졌고요. 우리공화당은 조금 올라갔습니다. 각 정당별로 희비가 교차됐군요?

[이택수]
지금 한국당과 민주당 간 강대강 대결 국면이죠. 또 구체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대표 간의 대결 국면이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군소정당들의 지지율은 빠졌고요. 한국당과 민주당 지지율은 오른 측면이 있는데.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는 지금 내홍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줄어든 측면이 있고요. 정의당 같은 경우는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서 여러 언론들의 시뮬레이션들이 나오고 있는데 의석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곳이 또 정의당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논쟁의 대상, 주인공들은 한국당과 민주당이고 혜택은 정의당이 본다고 하니까 양당, 그러니까 민주당과 한국당이 오르고 정의당은 소폭 이번 주에는 감소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요. 또 무당층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시영]
이게 국민들이 볼 때는 유재수, 김기현 사건이 굉장히 크게 부각됐는데 왜 대통령 지지도가 안 빠졌지? 민주당 지지도는 왜 안 빠졌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봅니다. 다수의 국민들 중에는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이 볼 때는, 이 사안에 대해서. 조국 전 장관을 옭아매려는 그동안 정경심, 배우자를 구속하고 했지만 뚜렷한 혐의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검찰이 유재수, 김기현 건을 계기로 해서 조국 전 민정수석 당시의 사안들을 들여다 보려는 것 아니냐, 그래서 검찰이 굉장히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이 두 사안을 그렇게 보는 것 같고요, 대통령 지지층이 볼 때는. 또 반대로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을 갖고 있는 비판층들, 보수층을 중심으로는 이건 명백하게 하명수사, 그다음에 뭔가 문재인 게이트가 드러나는 것 아니냐.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냐, 이런 식으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팽팽히 그 사안을 보는 시각들도 좀 다르기 때문에 지지율에 당장 변화는 없는 것 같고요. 김기현 전 시장 관련해서는 황운하 현재 대전청장이 여러 가지 반박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서 국민들이 좀 더 진위 공방을 따져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어서 현안조사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문희상 안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찬성 32.6%, 반대 44. 4%로 집계됐습니다. 모른다거나 답하지 않은 응답률도 23%나 됐습니다. 지지정당별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입니다. 민주당, 한국당 지지층 모두 반대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반대 목소리가 더 높았습니다. 정치성향별로 나눠봤을 때도 진보와 보수, 중도층 모두 문희상 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전후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19세 포함 2030세대 그리고 4050세대에서는 반대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에 60세 이상에서는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님, 이 정도 여론이면 예상이 가능했던 수준인가요?

[이택수]
그동안 지소미아 관련된 여론조사보다는 반대 의견이 좀 작게 나온 것이죠. 32 : 44, 이 정도면 격차가 예상보다는 크지 않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 문희상 국회의장이 당적은 지금 무소속이지만 그래도 여당 몫으로 국회의장이 된 것이기 때문에 문희상 의장은 민주당 의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내부, 민주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찬반 양론이 조금 갈리는 것 같고요. 물론 보수 색채를 띠는 한국당이라든지 아니면 60대 이상은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요.

구체적으로 보면 한일 기업들하고 그다음에 민간에서 성금을 내서 자발적으로 이 부분을 충당하자는 이야기인데 여당이라든지 아니면 진보 지지층에서는 아직 이 부분과 관련한 어떤 입장 정리가 안 돼 있고 또 청와대 국민 청원도 관련돼서 지금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보수층은 지난번 지소미아 여론과 비슷하게 33% 정도 나타났는데 진보진영이 약간 지금 결정을 확실히 못 내리는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엿보이는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앞으로 한일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최대 현안 중 하나가 되겠는데.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아직도 반대 여론이 있고요. 사실은 우리 측에서 제시한 유일한 어떤 현실적인 그런 해법으로 지시가 돼 있는 상황인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위안부 피해자들 본인들도 반대를 하고 있고요.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게 상당히 숙제일 것 같아요. 어떻게 여론이 전개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박시영]
저도 그렇게 봅니다. 오늘 조사 결과를 보면 23%가 판단 유보층이고요. 잘 모르겠다. 특히 60대는 30%대고요. 20~30대도 20%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하고 있거든요. 그 얘기는 아직 이 문제가 쟁점화되어 있지 않다는 거죠,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그래서 좀 더 공론화 필요성이 있어 보이고요. 그다음에 국민들 다수는 그렇게 본 것 같아요. 어쨌든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고 그다음에 정당성 측면에서 우리 측에 유리하고 실리적으로 보더라도 한일 간의 갈등에 있어서 경제 보복을 했지만 일본 측이 피해가 더 많다. 이런 것들을 따지기 때문에, 보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여론이 반전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다만 정부 입장에서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피해자 입장이 중요한데 피해자들이 반발을 하고 있고 그리고 국민여론은 아직 부정적인 여론이 높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정부 여당에서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거든요. 이 문제, 문희상 안에 대해서 결국 정부 여당의 입장은 뭐냐, 이 문제를 순차적으로 빨리 결정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국민 여론과 피해자들 동의를 구했을 때 이게 가능한데 어쨌든 이달 25일경에 한일 정상회담의 앞두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한중일 회담이 있으니까요. 그 안에 이 문제를 빨리 공론화해서 뭔가 입장 정리를 해야 한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원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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