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학의 관련 자료에 윤석열 이름 없어"

박지원 "김학의 관련 자료에 윤석열 이름 없어"

2019.10.11.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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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을 추진 중인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성 접대' 수사에서 거론됐다는 한겨레 신문 보도에 대해 자신이 가진 어떤 관련 자료에도 윤 총장 이름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미 알려진 대로 자신은 사건 당시 검찰보다 앞서 성 접대 동영상과 녹음테이프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과 음성, 영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겨레를 신뢰한다면서도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구지검 국정감사에서 '김학의 사건' 특별수사단장을 맡았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을 상대로 관련 내용을 따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은 공동운명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개혁을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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