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나경원 "상식과 양심 억눌려...쫄지 말자"

[더뉴스-말말말] 나경원 "상식과 양심 억눌려...쫄지 말자"

2019.10.10.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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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정감사장 곳곳에서 욕설과 막말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상규 의원에 이어 이종구 산자위 위원장까지 욕설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어제 김진태 의원은 조국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판사에 대해 좌익 판사라고 주장하는 망언 퍼부었습니다. 욕설과 막말로 무한 정쟁만 반복할 때가 아닙니다. 국회의원 윤리 규정을 강화해서 욕설과 막말의 정치를 뿌리 뽑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재작년 5월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 우리의 상식과 양심이 얼마나 매도당하고 억눌려있습니까. 문재인 정권의 명백한 실정과 위험한 노선을 비판하면 그것을 적폐로 수구로 친일로 몰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쫄지말자.]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돈을 준 사람이 줄줄이 구속된 마당에 돈 받은 사람만 영장을 기각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더구나 조 씨 스스로 영장 심문 절차를 포기했는데도 법원이 나서서 기각결정 내렸다는 것은 또 다른 흑막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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