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출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출범

2019.10.07.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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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민간단체와 기업인들이 주축이 되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운동본부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6·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97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됐고, 지난 7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범국민운동 추진 기자회견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늘 정식으로 발족했습니다.

운동본부는 범국민적 여론을 다시 불러일으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들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와 관련해 다음 달 초 고성 남북출입사무소 인근에서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평화회의를 열고, 이번 달 말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100만 서명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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