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말말말] 오신환 "孫과 죽을지 孫 빼고 새 길 갈지"

[더뉴스 말말말] 오신환 "孫과 죽을지 孫 빼고 새 길 갈지"

2019.09.19. 오후 2: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제 자유한국당이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는 매우 엉뚱합니다. 우선 자기들이 고발해서 검찰이 독립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왜 다시 야당이 나서서 직접 조사하겠다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순입니다. 속도위반이고 불법 추월입니다. 이것은 운전자의 난폭운전이고 불법 운전행위에 해당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조국 파면을 그냥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금명간 조국의 '법무부 장관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제출하겠습니다. 자꾸만 민생 핑계로 조국 사태를 외면하는 여당, 지금 집에 큰불이 났는데 빨리 살림하자는 격입니다. 불부터 끄십시오. 조국 파면이 바로 불 끄기입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이제 공은 더불어민주당에 넘어갔습니다. 조국과 함께 침몰할 것인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조국 일가족 비리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할 것인지…. 하태경 최고위원의 직무를 정지시켜서 당을 손학규 사당으로 타락시키겠다는 것인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손학규와 함께 가만히 앉아서 죽는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손학규를 빼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이제 모든 당원이 함께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