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나경원 "버티는 조국...결론은 파국·망국"

[더뉴스-말말말] 나경원 "버티는 조국...결론은 파국·망국"

2019.09.18.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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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은 국감 증인마저 조국 일색으로 채우겠다고 합니다.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마저 제2의 인사청문회로 만들겠다고 정쟁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민생이 실종될까 봐 두렵습니다.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는 오직 민생을 위한 시간이어야 합니다. 정쟁의 시간이 길면, 민생의 시간은 줄어듭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모든 범죄 혐의의 몸통, 이제 딱 한 명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가족 인질극, 아닙니다. 조국의 국민 인질극이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조국 장관의) 피의자 전환은 이미 기정사실입니다. 강제수사, 필수입니다. 아무리 덮고 숨기고 방해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습니다. 버티는 조국, 결론은 파국, 이러다 망국입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조국 사태를 기화로 보수연합을 꾀하는 것은 한국 정치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우린 양당체제 극한대결을 거부합니다. 다당제 연합정치로 가야 하고 제3의 정당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이토록 중요한 시기에 당을 분열시키고 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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