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모테기 日 신임 외무상과 회담 추진

강경화, 모테기 日 신임 외무상과 회담 추진

2019.09.17.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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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외교장관회담을 여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기회에 6∼7개국과 양자 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 중에는 미국과 함께 일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성사되면 강 장관은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상과 처음 만나게 됩니다.

회담에 앞서 국장급 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를 담당하는 다키자키 시게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이번 달 초 새로 부임한 만큼,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첫 대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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