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광화문 장외집회..."文 정권 실패"

한국당, 광화문 장외집회..."文 정권 실패"

2019.08.24. 오후 4: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석달 만에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은 이미 실패했다고 규정하고 외교·안보 문제와 조국 후보자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규탄 집회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모두가 대한민국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통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해 입으로는 공정, 정의를 이야기하며 뒤로는 불법과 나쁜 관행을 따라 자기 이익을 챙겼다면서, 엉터리 정권, 가짜 정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조 후보자는 청문회보다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이 먼저인데, 검찰 수다고 믿기 어려우니 특검이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