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국 청문회 대응팀 신설하기로

민주당, 조국 청문회 대응팀 신설하기로

2019.08.21.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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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당 대표는 비공개 의원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언론이 몇 면에 걸쳐 의혹을 보도하는 걸 보면 정권을 흔들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엄중한 상황에 당이 정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도 한국당이 전담팀을 꾸리고 열렬히 공격할 때 가만히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이야기를 이해찬 대표가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팀은 대변인단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민주당은 이와 별도로 지난 19일부터 실무대응팀을 가동해 보도 감시와 사실관계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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