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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8·15 광복절을 사흘 앞두고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는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의 보복 조치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우리 경제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정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올해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 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해 결연하게 반대하면서도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관계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연하고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 경제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정교하고 세밀하게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8·15 광복절을 사흘 앞두고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는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의 보복 조치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우리 경제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정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올해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 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해 결연하게 반대하면서도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관계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연하고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 경제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정교하고 세밀하게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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