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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반납한 장관 후보자...정치권, 송곳 검증 착수
Posted : 2019-08-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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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의 개각이 발표되면서 정치권, 특히 야당은 인사청문회 정국으로 들어가 송곳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검증받게 될 후보자들은 주말까지 반납하고 청문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개각 발표 뒤 첫 주말,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된 이정옥 후보자는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인사청문회라는 험난한 산을 앞두고 휴일까지 반납한 겁니다.

[이정옥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휴일에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중 포격이 예상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일찌감치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난 9일) : 지난 삶을 반추하면서 겸허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개각을 도발로 규정한 한국당은 꼼꼼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자격이 없는 후보자는 모두 낙마시켜 야당으로서 이름값을 제대로 하겠다는 태세입니다.

상임위별로 청문회 대비에 착수한 가운데 일부 상임위에서는 벌써 파상 공세가 시작됐습니다.

[박성중 /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한상혁 후보자에 대해서 다방면에 여러 가지를 체크해서 정말 부적절한 인사라는 차원에서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여당인 만큼 전원 사수를 목표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지난 3월 개각에서 후보자를 2명이나 내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낙마자가 나온다면 청와대 인사검증 문제가 또 불거질 수밖에 없다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9일) : 저는 결국 우리가 청문회를 하는 기본적인 시각은 국민의 눈높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특히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후반기 정국 주도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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