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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긴급 상임위 소집...北 미사일 대응 논의
Posted : 2019-07-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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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청와대는 오늘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북한의 의도와 안보 상황, 남북 관계와 비핵화 협상 등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NSC 긴급 상임위라면, 청와대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건데요, 회의가 끝났나요?

[기자]
청와대는 오늘 오전 11시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아직 회의 종료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긴급이라는 이름으로 NSC 상임위가 소집된 건 북한이 수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지난 2017년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현재의 안보 상황 등이 오늘 논의의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와 다음 달 한미 연합훈련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이 잇따라 무력시위에 나선 의도와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상임위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미사일 발사에 관한 정리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지난주 미사일 발사 때는 오후에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열렸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즉각 보고를 받았고, 분석 상황 역시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북한이 지난주에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한미 연합훈련 등을 이유로 들며 우리 측을 정면 비난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일까요?

[기자]
NSC 상임위 분석 결과를 봐야겠지만, 그런 의도도 담겨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주 미사일 발사 사실을 밝히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공개했는데요.

김 위원장은 남측 당국자들이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면서, 뒤돌아서는 합동 군사연습을 강행하는 등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우리 입장에 변함이 없는 만큼, 북한도 맞대응 성격의 무력시위를 계속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남북 군사합의를 보면 대규모 군사훈련에 대해 '남북 군사 공동위원회'를 열어 협의한다고 규정돼있지만, 북한의 호응이 없어 현재 관련 논의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동력을 살려가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는데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청와대가 어떻게 평가하고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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