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에 문정인 내정설...문정인 "공식 제안 없었다"

주미대사에 문정인 내정설...문정인 "공식 제안 없었다"

2019.07.23.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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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에 문정인 내정설...문정인 "공식 제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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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조윤제 주미 대사 교체를 고려하는 가운데,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주미 대사를 교체할 가능성이 있고, 후보군으로 여러 명이 검토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문 특보가 주미 대사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며, 후보 검증이 진행 중인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문 특보는 YTN과의 통화에서, 청와대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은 것이 없고, 물밑 제안이나 다른 인사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받은 제안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 특보는, 만일 공식 지명을 받는다면 딱 잘라 거절하는 것도 예의는 아닐 거라고 언급하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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