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 하루 만에 '국회 정상화' 네 탓 공방

여야, 합의 하루 만에 '국회 정상화' 네 탓 공방

2019.06.29.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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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정상화 수순에 들어섰지만, 여야의 신경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심을 역행하는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과 추경안 처리에 조속히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진정한 국회 정상화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하다며,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을 합의 처리할 때만이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도 앞선 여야 원내대표단의 합의는 국민에 대한 국회 정상화 약속이었음을 명심하고 국회 전체일정 합의를 해야 한다며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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