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북 어선 입항 사건, 대국민 사기극"

한국당 "북 어선 입항 사건, 대국민 사기극"

2019.06.23.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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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북한 선박의 삼척항 입항 사건을 두고 청와대와 군 등이 은폐와 조작을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당의 북한 선박 입항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의원은 오늘 회의를 열고 정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의원도 총체적 안보 무능을 보여준 안보 게이트라고 본다며 국정조사에 필요하면 특검까지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내일(24일) 오전 삼척항과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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