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U-20 월드컵 준우승에 "자랑스럽고 감사"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에 대해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축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매 경기, 매 순간 보여준 화합의 팀플레이와 불굴의 투지는 국민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SNS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면서, 오늘이 힘들다고 절망하지 말고 기지개를 켜자고 적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젊은 축구팀이 우리 한국은 어떤 난관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확신과 용기를 줘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정치도 축구처럼 국민을 기쁘게 하도록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논평했고,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을 모처럼 원팀으로 만든 기회였다며 응원을 전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