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30mm 차륜형 대공포 개발..."국산화율95%"

신형 30mm 차륜형 대공포 개발..."국산화율95%"

2019.06.05.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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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와 기동성이 대폭 강화된 한국군의 신형 30mm 차륜형 대공포가 개발됐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차륜형 대공포는 기존의 벌컨 보다 사거리가 1.6배 늘었고, 차륜형으로 개발돼 기동부대와 함께 방공작전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등 사격통제체계와 연동할 수 있는데, 연동이 안되더라도 장착된 전자광학 추적장치로 자체적으로 표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신형 대공포의 이같은 기능으로 기존보다 작전 능력이 4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신형 대공포 개발사업에는 국내 주요 방산업체 5개사와 중소협력업체 200여 개 사가 참여했고, 95% 이상의 국산화율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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