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ILO 핵심협약 국회 비준' 온도 차

여야, 'ILO 핵심협약 국회 비준' 온도 차

2019.05.23.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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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올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협약 3개에 대한 비준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정부 발표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도 마땅히 논의하고 법과 제도 논의에 나서야 한다면서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함께 나가는 등 우리 사회가 한 걸음 전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부가 경제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과 부작용 우려에도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강성노조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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