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인 시 최고 수준 경보

당정,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인 시 최고 수준 경보

2019.05.07.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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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즉시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긴급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이같이 밝히고 24시간 안에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 살처분을 완료하고 48시간 동안은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다 적발될 경우 1회 위반은 과태료를 현행 1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리고 3회 위반은 천만 원까지 상향하는 등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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