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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차관급 회담이 열리는 행사장에 구겨진 태극기를 세워놓은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담당 과장을 보직에서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날짜로 해당 과장의 본부 근무를 명한다는 내용의 인사발령 조치를 공지하고, 이와 별개로 외교부 감사관실은 이번 일이 벌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한 제1차 한-스페인 전략대화에 구겨진 태극기를 세워뒀다가 구설에 올랐습니다.
외교부가 논란 발생 사흘 만에 담당자를 문책한 것은 이례적인 조치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외교 결례 논란이 내부 기강 해이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교부는 오늘 날짜로 해당 과장의 본부 근무를 명한다는 내용의 인사발령 조치를 공지하고, 이와 별개로 외교부 감사관실은 이번 일이 벌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한 제1차 한-스페인 전략대화에 구겨진 태극기를 세워뒀다가 구설에 올랐습니다.
외교부가 논란 발생 사흘 만에 담당자를 문책한 것은 이례적인 조치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외교 결례 논란이 내부 기강 해이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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